(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 평생교육원이 '문화자치, 개념에서 정책으로' 공개 토론회를 연다.
16일 인천대 평생교육원은 이달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인천대 평생교육원 트라이버시티홀에서 '문화자치, 개념에서 정책으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자치시행 30년을 맞은 현재, 여전히 중앙집중적 구조를 보이는 한국문화정책의 한계를 짚고 지역차원의 문화자치 정책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예산과 정책결정권한이 중앙정부에 집중돼 있고, 시민과 예술인의 참여가 형식적 수준에 머물러 있는 문화자치는 단순한 행정분권을 넘어 권력구조 재편문제로 논의필요가 있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인천대평생교육원이 5차례에 걸쳐 진행한 내부세미나 논의를 시민에게 공개하고, 전문가중심담론을 시민·현장·행정의 다양한 시각과 교차검증공론장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손동혁 인문도시연구소 상임연구위원의 '문화자치의 현황과 과제' 발제와 최영화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문화자치 지표와 평가체계의 필요성' 발제로 시작된다.
이후 이찬영 부평구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 문화자치의 제도·재정·거버넌스 구조를 다각도로 논의한다.
토론에는 염신규 (사)한국문화정책연구소 소장, 김창길 (사)인천민예총 정책위원장, 손동유 (협)아카이빙네트워크 연구원 원장 등이 참여한다.
한편,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논의를 바탕으로 문화자치 정책과제를 목록화하고, 향후 교육·연구·정책 제안과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